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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 재계, 정부에 2차 경기부양책 시급한 마련 촉구
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, The Independent, The Business Times 2020/03/24
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 상황이 악화되자 싱가포르 기업들이 정부에 대규모 2차 부양책 형태로 추가 지원을 해줄 것을 촉구함.
- 3월 22일 싱가포르경제인연합회(SBF)는 연합회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응답 기업 중 73%가 2차 부양책 규모가 정부가 ‘2020년 예산안’에서 발표한 40억 달러(한화 약 5조 원)의 ‘안정지원 패키지’(Stabilization and Support Package) 규모를 상회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.
☐ SBF는 응답한 188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2차 부양책이 조속히, 최소 한 달 이내에 나와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함.
- SBF는 이와 같은 조사 결과는 기업들이 2차 부양책을 절박하게 바라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함.
☐ 테오 시옹 셍(Teo Siong Seng) SBF 회장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의 어려움을 극복을 위해선 기업 사회가 함께 힘을 합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함.
- SBF는 2만 7,200개 기업들을 대표하는 연합회이며,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정부와 기업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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