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러시아, 에너지 전쟁의 책임 아랍 국가에게 전가
러시아 Reuters, РИА Новости, Punch 2020/03/24
☐ 러시아 부총리가 석유 전쟁의 원인을 아랍 국가들이 제공했다고 주장함.
- 3월 21일 안드레이 벨로우소프(Andrey Belousov) 러시아 제1부총리는 타스(TASS)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석유 전쟁은 아랍 국가들이 시작했다고 주장함.
- 벨로우소프 제1부총리는 러시아는 OPEC+와 합의한 기존 감산 수준을 최대 2020년말까지 연장하려 했다고 덧붙임.
☐ 러시아 석유 전문가들은 연말에 국제 유가가 반등한다고 전망함.
- 3월 20일 이고리 세친(Igor Sechin) 로스네프트(Rosneft) 회장은 셰일 오일이 시장에서 사라진다면 2020년 말 즈음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로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함.
- 벨로우소프 제1부총리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35~40달러 선까지 돌아올 수 있다고 전망함.
☐ 국제 유가가 폭락하면서 러시아는 경제적으로 큰 위기에 봉착함.
- 러시아 루블은 3월 셋째 주 1달러당 80루블 이상으로 가치가 떨어지면서 5년 만에 가장 약한 환율을 기록함.
- 안톤 실루아노프(Anton Siluanov) 러시아 재무부 장관은 현재 유가가 지속된다면 러시아 예산 결손이 GDP의 0.9%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함.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이전글 | 우크라이나, 코로나19로 GDP 15% 감소 가능성 제기 | 2020-03-24 |
---|---|---|
다음글 | 우즈베키스탄, 3월 24일부터 국내 이동 차단 | 2020-03-2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