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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사우디, 코로나19로 증가한 국내 물 수요 충족시키기 위해 물 공급 늘릴 계획

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, Gulf Business News, Saudi Gazette 2020/03/24

□ 3월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수자원공사가 국내 물 공급량을 일간 970만㎥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함.
- 사우디 수자원공사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외출을 꺼리는 시민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결과 늘어난 물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함.
- 또한, 사우디 수자원공사는 현재 전국의 상수도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, 필요하다면 물 공급량을 추가로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임.

□ 암둘라흐만 빈 압둘모흐센 알파들리(Abdulrahman Bin Abdulmohsen Al-Fadhli) 사우디 환경수자원부 장관 또한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물과 식량 공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함. 
- 알파들리 장관은 사우디국영곡물기업(SAGO; Saudi Grains Organization)이 하루 평균 45kg들이 밀가루 27만 봉을 생산해 전국에 보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함.
- 현재 사우디의 밀 저장 용량은 330만 톤에 달하며, 생산 능력은 일간 1만 5,150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.
- 또한, 그는 밀가루 이외에도 채소, 고기 등 여러 식료품이 정부의 식량 안보 전략에 따라 충분히 공급되고 있다고 덧붙임. 

□ 사우디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3월 23일부터 21일 동안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효함.
- 이에 따라 사우디 시민들은 언론, 식품, 의료, 에너지 등 특정 활동을 제외하면 오후 7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외출을 할 수 없음.
- 3월 22일 기준 사우디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9건 증가해 총 511건에 달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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