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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나이지리아, 코로나19로 인한 자국 통화 가치 하락 막기 위해 단일환율제 적용 고려

나이지리아 Bloomberg Quint, Reuters 2020/03/24

□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나이라화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단일환율제를 적용할 계획임.
- 현재 나이라화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미만으로 하락한 이후 극심한 변동을 겪고 있음.
- 앞서 2014년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유가 폭락으로 인한 경제 위기 이후 달러 수요를 조절하기 위해 복수환율제를 도입한 바 있음.

□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의 단일환율제 적용을 찬성하고 있음.
- 아요데이 에보(Ayodeji Ebo) 아프로인베스트 시큐리티스(Afroinvest Securities) 이사는 단일환율제 도입은 경제 위기 극복에 있어서 매우 좋은 시작이라며 단일환율제에 지지의 뜻을 밝힘.
- 존 애쉬본(John Ashbourne) 캐피탈 이코노믹스(Capital Economics) 소속 경제학자는 나이지리아 환율 제도의 복잡성과 비효율성이 부패를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좀 더 간단하고 융통성 있는 방법을 적용한다면 국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.

□ 앞서 3월 20일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나이라화를 15% 평가 절하했음.
- 이로써 나이저화의 환율은 1달러당 307나이라에서 360나이라로 변동됨.
- 앞서 JP 모건(Morgan)은 나이지리아가 비상장 현물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국 환율을 약 10% 평가절하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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