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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볼리비아, 5월 대선 무기한 연기…14일간 전국적 격리 조치 의무화

볼리비아 New York Times, El Heraldo, Infobae 2020/03/24

☐ 3월 21일 볼리비아 임시 정부가 5월 3일로 예정되어 있던 대선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함. 
-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, 선거관리당국은 성명을 통해 대선 및 총선을 연기한다고 밝혔으며, 아직 새로운 선거 일정을 결정하지 않았으나, 국회의원 및 기관들과 함께 선거일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함.
- 볼리비아는 지난 해 말 대선 부정 의혹으로 에보 모랄레스(Evo Morales) 대통령이 사임해 올 해 5월 재선이 치러질 예정이었음.

☐ 또한, 볼리비아 임시 정부는 선거 일정 연기와 함께 전국민 격리 의무화 조치를 발표함.
- 헤아니네 아녜스(Jeanine Áñez)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 14일 간  격리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힘. 
- 이에 따라 국민들은 24시간 자택에 있어야 하며, 오직 가족 중 1명만 필요 물자 구매를 위해 외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. 
- 격리 기간 동안 슈퍼마켓, 병원, 은행, 약국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, 정부는 4월부터 아동이 있는 빈곤가정에 현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. 

☐ 한편, 3월 21일자 뉴욕타임즈(New York Times) 보도에 따르면, 볼리비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조사된 가운데, 볼리비아 정부는 최근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국경을 봉쇄하고 모든 국제 항공편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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