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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아르헨티나, 3월 31일까지 전국민 자택 격리 의무화

아르헨티나 MercoPress, BBC, El Periódico 2020/03/24

☐ 3월 20일 아르헨티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예방적 조치로 3월 31일까지 전국민 자택 격리를 시행한다고 발표함. 
- 알베르토 페르난데스(Alberto Fernandez)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식료품, 의약품 등 필수 물자 구매가 아닌 경우 전국민 모두 향후 11일 간 자택에 머무를 것을 명령함.
- 이번 결정은 대통령과 주지사, 내각 관료, 정계 및 관련 당국 고위급 인사들과의 오랜 논의 끝에 발표된 것으로, 향후 긴급 법령으로 마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.

☐ 보안부대가 국민들의 자택 격리를 감시할 예정이며, 슈퍼마켓, 동네 상점, 약국 등은 정상 영업이 허용되나, 타당한 이유 없이 외출한 사람들의 경우 법적 조치가 가해질 수 있음. 
- 격리 기간 동안 외출을 허가 받은 사람들을 위해 최소한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되며, 개인 차량의 통행은 금지됨. 

☐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또한 국내 코로나19 여파를 공동으로 평가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지방정부를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, 자영업자 등을 위해 코로나19 타격 완화 조치를 고려중에 있다고 첨언함.

☐ 아르헨티나는 이미 15일 간 국경을 봉쇄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국가들의 항공편을 중단하고 있음.

☐ 한편, 3월 20일자 BBC 보도에 따르면, 아르헨티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8명이며, 사망자는 세 명인 것으로 전해짐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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