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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멕시코 중앙은행, 코로나19로 6년 만 금리 인하 최고치 결정

멕시코 Reuters, Mexico News Daily, El Economista 2020/03/24

☐ 3월 20일 멕시코 중앙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을 우려해 6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금리 인하를 발표함. 
- 중앙은행은 50베이시스포인트를 인하해 기준 금리를 6.50%로 낮춘 것으로 전해졌는데, 이는 2014년 6월 이후 최고 인하 폭이며, 금리는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.
- 이번 금리 인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물가 상승률과 경제활동 그리고 금융 시장에 대한 위험 요인들을 감안하여 결정된 것으로 전해짐.

☐ 중앙은행은 또한 유동성 보장과 은행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 조치를 발표하며, 추가적 유동성보증(liquidity facility)을 조정하여 다수의 은행 융자(bank financing)에 접근 가능한 대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. 
- 또한, 멕시코 페소 가치가 심각한 수준으로 하락하고, 원유와 같은 원자재 가격 역시 현저히 감소했으며, 글로벌 경제 전망 역시 암울해 향후 금융 시장 유동성 향상을 위한 추가 조치가 마련될 수 있다고 전함.
- 중앙은행은 조건 개선을 통한 신용 한도 확대 역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

☐ 한편, 최근 멕시코 중앙은행은 글로벌 경제 약세와 무역 긴장 고조 및 코로나19 발병으로 2020년 경제 성장률을 0.5%~1.5%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. 
- 투자 금융 기관인 크레디트 스위스(Credit Suisse)는 올 해 멕시코 경제가 4% 수축될 것으로 전망했으며, 뱅크 오브 아메리카(Bank of America)는 GDP가 4.5% 수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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