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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은행, 인도네시아 금융부문 개혁 위한 3억 달러 규모 대출 승인
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, The New York Times, Reuters 2020/03/25
☐ 3월 23일 세계은행이 인도네시아가 금융시장 외연을 확대하고 금융상품 범위를 늘리면서 시장 발전을 도모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3억 달러(한화 약 3,700억 원)의 대출을 승인해줌.
- 세계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도전적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가 경제 성장을 유지하고 빈곤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금융부문이 건전하고 원활한 기능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함.
☐ 세계은행의 대출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인도네시아 금융부문의 효율성 제고에 쓰일 예정임.
- 또 인도네시아가 지속가능한 금융을 촉진하고, 재난 위험에 대처할 금융 메커니즘을 세워 충격을 버틸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도 대출금이 쓰이도록 할 계획임.
☐ 투자와 수출 부진 속에 인도네시아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인구의 9% 이상이 여전히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.
- 2019년 인도네시아 경제는 2015년 이후 최저인 5.02% 성장에 그침.
- 세계은행은 인도네시아 성인 인구의 절반 정도가 은행 계좌를 개설하지 못해서 금융과 비금융 충격에 모두 취약한 상태에 있다고 진단하고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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