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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2020년 케냐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, 2009년 이후 최저

케냐 Kenya Broadcasting Corporation, Citizen Digital 2020/03/25

□ 케냐 재무부가 2020년 케냐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이전 발표치보다 2.5%포인트 낮춰 3.6%로 수정함.
- 이는 케냐가 세계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받았던 2009년에 3.3%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임. 
- 사이먼 켈루구이(Simon Chelugui) 케냐 노동부 장관은 재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코로나19의 유행이 국내 관광업뿐만 아니라 농업, 제조업, 운송업, 도·소매업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힘.
- 케냐중앙은행 또한 2020년 국내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6.2%에서 3.4%로 낮춤.

□ 또한, 켈루구이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제 붕괴가 가속화된다면 그만큼 없어지는 일자리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함.
- 그는 이에 대비해 케냐 정부가 다른 이해당사자들과 협력해 기업들의 정리 해고 및 임금 삭감 등의 조치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함.
- 실제로 케냐 정부는 케냐사용자연합(FKE; Federation of Kenyan Employers), 케냐중앙노동조합(COTU; Central Organisation of Trade Unions) 등 여러 단체와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음.

□ 한편 케냐중앙은행은 신용 대출 규모를 늘리기 위해 대출 금리를 8.25%에서 7.25%로 인하함.
- 나아가 케냐중앙은행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시중 은행에 현금보유비율(CRR)을 기존의 5.25%에서 4.25%로 낮출 것을 권고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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