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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카타르, 가자지구에 코로나19 대응 위해 1억 5,000만 달러 지원

카타르 Middle East Monitor, The Times of Israel, The Media Line 2020/03/25

□ 3월 23일 카타르 가자지구재건위원회(Qatari Committee to Rebuild Gaza)가 코로나19에 맞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유엔을 통해 가자지구(Gaza Strip)에 1억 5,000만 달러(한화 1,884억 4,500만 원)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함.
- 이번 지원은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(Tamim bin Hamad Al Thani) 카타르 국왕의 지시로 이루어졌으며, 카타르는 향후 6개월 동안 지속해서 가자지구에 경제적 지원을 할 예정임.

□ 이날 세계보건기구(WHO) 또한 가자지구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의료진을 위한 보호 장비를 지원함.
- WHO는 가자지구 내 병원들이 포화 상태인 데다가 시설 또한 열악한 수준임을 고려하면 가자지구의 코로나19 대응 능력은 매우 낮은 상태라고 지적함.
- 실제로 압돌나세르 소보(Abdelnasser Soboh) WHO 가자지부 지부장은 현재 가자지구는 코로나19 환자 100여 명을 수용할 능력밖에 갖추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국제 사회에 더 많은 인도주의적 지원을 호소함.

□ 3월 23일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고 공표함.
- 이들은 파키스탄에서 귀국한 팔레스타인인이었으며, 귀국 직후 격리된 것으로 알려짐.
-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현재 이스라엘이나 이집트 등 인근 국가를 거쳐 가자 지구에 들어온 시민 1,270여 명을 병원, 호텔, 학교 등에 격리하고 있다고 덧붙임.
- 현재 가자지구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약 2주 동안 시장, 학교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되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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