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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불가리아 총리, 러시아제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지시

불가리아 Euractiv, The New York Times 2020/03/25

☐ 3월 22일 보이코 보리소프(Boyko Borissov) 불가리아 총리는 코로나19 통제 방법을 알아냈다는 러시아 관료의 발언에 고무되었으며, 러시아제 의약품을 확보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힘. 
- 그는 유럽연합(EU)이 장기적인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, “EU의 연대가 갈기갈기 찢겨나가고 있다”라고 비난함.

☐ 불가리아 정부는 최근 보호복과 마스크를 자체 생산해 자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,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퀴닌(quinine)계열 약품을 생산하고 있음.
- 해당 약품은 불가리아가 공산권이었던 시절에 국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으나, 2012년 EU 지침에 따라 생산을 중단한 바 있음.
- 보리소프 총리는 북마케도니아 정부가 자신과의 비밀 회담 자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폭로함.

☐ 한편, 루멘 라데프(Rumen Radev) 불가리아 대통령은 국민의 기본권를 지나치게 침해하고, 경제에 큰 타격을 준다는 이유를 들어 의회가 제출한 긴급 조처 법안 발효에 거부권을 행사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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