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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란드, 코로나19 통제 위한 대책 강화 시사... 5월 10일 대선 연기 가능성은 일축
폴란드 The New York Times, Reuters 2020/03/25
☐ 3월 23일 폴란드 정부가 코로나19 국내 확산 억제를 위해 더욱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음을 시사함.
- 폴란드 정부는 학교, 극장, 영화관 등 50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폐쇄하고,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차단한 바 있음.
- 피오트르 물레르(Piotr Muller) 정부 대변인은 현재 수준보다 더 높은 조처가 취해질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,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음.
☐ 일부 정부 관료들은 너무 많은 폴란드 국민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, 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함.
- 이에 야로스워프 고빈(Jaroslaw Gowin) 부총리는 확진자 수 증가 수준이 통제될 수 있도록 더 강경한 조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함.
- 3월 23일 기준 폴란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49명이며, 7명이 사망함.
☐ 루카스 수모브스키(Lukasz Szumowski) 폴란드 보건부 장관은 “낙관할 상황이 전혀 아니다”라고 밝히고, 마스크와 보호복 등 부족 문제에 직면했다고 지적함.
- 폴란드 정부는 오는 5월 10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 연기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섰지만, 수모브스키 장관은 4월에 선거와 관련한 권고 사항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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