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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사태 불구 1~2월 베트남 쌀 수출 호조
베트남 Vietnam+, Financial Post, Nhan Dan 2020/03/26
☐ 1~2월 베트남의 쌀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.
- 3월 24일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, 1~2월 베트남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7% 늘어난 90만 톤의 쌀을 수출함.
- 쌀 수출액도 32% 증가한 4억 1,000만 달러(한화 약 5,000억 원)로 집계됨.
☐ 베트남식품협회(Vietnam Food Association)는 쌀 수출 시장 다각화 노력 덕분에 베트남의 쌀 수출이 코로나19의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분석함.
- 베트남 북부식품(Vietnam Northern Food Corporation)은 향후 아프리카 신흥국 시장에 대한 쌀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함.
- 2019년 베트남은 아이보리코스트에 전년보다 11%가 늘어난 58만 3,579톤의 쌀을 수출했고, 가나로도 42만 7,187톤의 쌀을 수출함.
☐ 전문가들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 쌀 수요가 크게 늘면서 쌀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베트남 쌀 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함.
- 전문가들은 또 유럽연합(EU)과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 발효 시 베트남 수출 쌀에 관세가 적용되지 않음에 따라 베트남의 대EU 쌀 수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측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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