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에콰도르, 통금시간 연장 및 제한 정책 강화

에콰도르 Reuters Latino América, Infobae, Extra Venezuela 2020/03/26

☐ 3월 24일 레닌 모레노(Lenín Moreno) 에콰도르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금 시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함.
- 이에 따라 3월 25일 수요일부터 통금 시간이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연장됨.

☐ 또한, 모레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구아야스(Guayas)에 대한 제한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함. 
-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상업 중심지인 과야킬(Guayaquil)이 위치한 구아야스에 제한 정책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짐.

☐ 이번 코로나19 제한 규정 위반 시에는 경제적 제재가 가해질 예정이며, 재범일 경우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음.

☐ 에콰도르 정부는 또한 거리, 시장 등의 순찰을 통한 통금과 제한 정책 감시를 위해 해군 주도의 합동부대(Joint Task Force)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짐.
- 해당 부대 고위 관계자는 억압이 아닌 의식 제고가 우선적 임무라고 전하며, 필요 시 무력을 사용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힘.

☐ 한편, 3월 24일 기준 에콰도르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,049명으로, 이 중 구아야스 내 감염자 수만 807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짐.
- 이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가장 높은 확진자 규모인 것으로 전해짐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