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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칠레, 코로나19 위기 속 원격·재택근무 법안 제정

칠레 Reuters Latino América, Infobae, Americaeconomia 2020/03/26

☐ 3월 24일 세바스티안 피녜라(Sebastián Piñera) 칠레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원격 근무 규정 법안을 발표함. 
- 해당 법안은 근무 체계의 유동성 증대를 골자로 하고 있으며, 이미 2018년 의회에 상정된 바 있으나,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당국이 진행 절차를 가속화한 것으로 알려짐.

☐ 외신에 따르면, 해당 법안은 근로자들의 사무실 밖 근로 시간 협의를 가능하게 하며, 12시간 분리(disconnection) 권한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
- 이미 많은 기업들이 감염을 막고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원격근무 혹은 재택근무 형식을 채택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.

☐ 피녜라 대통령은 해당 법안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약화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칠레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자유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함.
- 또한 원격근무 형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이번 법안 발표에 대한 소감을 밝힘.

☐ 그러나, 칠레 최대 노동조합(CUT)은 견고한 사회적 보호망에 대한 지원 없이 인터넷 접속 유무에 대한 고강도 감시가 요구될 수 있다고 전하며, 이번 정부 법안이 근로자의 권리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함.

☐ 한편, 3월 24일 로이터(Reuters) 통신에 따르면, 칠레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22명인 것으로 알려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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