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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아르헨티나 에너지 기업 YPF, "휘발유·디젤 수요 대폭 하락…미래 전망 암울"

아르헨티나 MercoPress, Reuters, Minuto Neuquen, Buenos Aires Times 2020/03/27

☐ 아르헨티나 국영 석유 기업 YPF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자가격리 의무화로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힘. 
- 다니엘 곤잘레스(Daniel Gonzalez) YPF 사장에 따르면, 휘발유와 디젤 수요가 각각 70%, 50% 미만이고 항공 연료는 약 90% 감소했다고 밝히며, 이에 따라 향후 저가에 원유를 수출하여 수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함.

☐ 곤잘레스 사장은 또한 수요 하락과 함께 가스 생산량 역시 이전과 비교했을 때 15%~20% 이하로 감소하고 있다고 전하며, 원유 생산은 실질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시추 및 유정 완결 작업은 중단했다고 밝힘.

☐ 일각에서는 에너지 수요 감소와 생산량 하락으로 수익 측면에서 YPF가 상당한 타격을 입어 향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, YPF는 일부 사업 활동을 점차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며, 에너지 공급 보장을 위해 직원 규모를 필수 작업을 위한 최소 인원으로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.

☐ 한편,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가 3월 31일까지 자가격리 의무를 명령함에 따라 높은 물가 상승률, 빈곤율 등 이미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 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됨.

☐ 3월 24일 현지 매체인 부에노스아이레스타임즈(Buenos Aires Times)에 따르면, 하루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명 늘어 총 387명으로 증가했으며,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.
-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해외여행 이력 및 감염자와의 밀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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