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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페루, 20여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률 기록 전망

페루 Reuters, AméricaEconomía 2020/03/27

☐ 3월 25일 로이터(Reuters) 통신에 따르면, 페루 경제가 약 20년 만에 경기 수축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. 
- 이는 페루의 주요 산업인 광업 활동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, 페루는 세계 제 2의 구리 생산 국가로, 최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과 이에 따른 제품 수요 급감으로 상당한 경제 타격이 예상되고 있음.

☐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이에 대한 정부 조치로 페루 경제가 지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.
- 페루 주요 광산업체들은 일부 공장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,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따른 것으로, 최근 페루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3월 말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발표하는 등 엄격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음.
- 컨설팅 기업 마크로콘술트(Macroconsult)의 에두아르도 히메네스(Eduardo Jiménez) 분석 전문가는 3월과 4월 자택격리, 생산 불가, 소비하락 등에 따른 전반적인 경제 마비로 페루 경제성장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힘.
- 또한, 격리 기간이 최대 30일 연장될 경우, 올해 페루 경제는 3.5% 수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.
- 골드만삭스(Goldman Sachs) 또한 2020년 페루의 경제 성장률을 0%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짐.

☐ 페루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최근 45억 5,000만 달러(한화 약 5조 5,823억 원)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으며,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십년 만에 사상 최저치로 인하한 바 있음.

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, 3월 25일 기준 페루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16명인 것으로 알려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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