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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세르비아, 대규모 박람회장 개조해 병상 3,000개 확보

세르비아 CTV News, RFERL, European Western Balkans 2020/03/27

☐ 세르비아 정부가 베오그라드(Belgrade)에 있는 박람회장을 코로나19 확진자 3,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병원으로 개조함.
- 베오그라드 페어 콤플렉스(Belgrade Fair Complex)는 기둥이 없는 돔 형태로 된 유럽 최대의 전시장 중 하나임.
- 3월 2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3명으로 늘어나자, 정부가 해당 박람회장을 징발하고 내부에 병상을 설치해, 코로나19 확진자 수 폭증에 대비하고 있음.

☐ 세르비아 국방부 장관은 성명을 발표하고, 중국에서 온 의사들이 해당 시설에 개선해야할 사항이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함.
- 알렉산다르 부지치(Aleksandar Vucic) 세르비아 대통령은 경증 환자만 박람회장을 개조해서 만든 병원 시설로 이송될 것이며, 중증 환자는 기존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고 밝힘.

☐ 한편, 부크 부크사노비치(Vuk Vuksanovic) 런던 정경대학교(LSE) 연구원은 부지치 대통령이 중국과의 우호를 과시해, 유럽연합(EU)과 국내 정치권에 자신의 힘을 보여주기를 원하는 것으로 평가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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