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루마니아 보건부, 부쿠레슈티 주민 전원 코로나19 검사 계획 발표
루마니아 Romania-Insider 2020/03/27
☐ 3월 25일 빅토르 코스타체(Victor Costache)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은 부쿠레슈티(Bucharest) 시민 전원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.
- 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국가 전역에 있는 30곳의 지정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.
- 그러나 증상이 경미한 환자는 호텔로 이송되어, 그곳에서 의사들의 의학적 관찰을 받으며 치료를 받게 됨.
☐ 코스타체 장관은 대한민국의 코로나19 검사 방식을 차용해, 보건 인력이 가가호호(家家戶戶)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함.
- 현재까지 루마니아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7곳의 감염병 센터에 나뉘어 치료를 받고 있으나,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됨.
☐ 그러나 일각에서는 루마니아 정부가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대한민국으로부터 200만 개밖에 주문하지 않았다며, 인구 400만 명의 부쿠레슈티 주민 전원을 어떻게 모두 검사할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냄.
- 3월 25일 기준 루마니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06명, 사망자 수는 13명을 기록함.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이전글 | 세르비아, 대규모 박람회장 개조해 병상 3,000개 확보 | 2020-03-27 |
---|---|---|
다음글 | 헝가리 정부,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14일간 전국 봉쇄 | 2020-03-3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