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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이란, 코로나19에 대응해 3,200만 달러 추가 투입

이란 PRESS TV, KFGO News, Tehran Times 2020/03/30

□ 3월 28일 이란 재무부가 코로나19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자금 지원용 5조 리얄(한화 390억 4,000만 원)를 추가로 투입함.
- 이번에 마련된 재원은 이란 보건부를 통해 병원과 의료 관련 종사자 등 코로나19 퇴치에 힘쓰는 사람들을 위해 쓰일 예정임.
- 하산 로하니(Hassan Rouhani) 이란 대통령은 현재 이란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나, 정부가 위기를 빨리 넘기기 위해 정부 예산의 20%가량을 코로나19 퇴치에 쓸 것이라고 언급함.
- 또한, 로하니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환자들은 국가 건강보험을 통해 치료액의 90%를 지원받을 것이라고 덧붙임. 
- 이로써 이란 정부는 지난 2월 코로나19가 국내에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국내 의료 부문에 총 4,110조 리얄(한화 3,172억 원)을 지원함.

□ 이란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되는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내 기업과 산업체에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데 50억 달러(한화 6조 1,000억 원)가량을 쓸 계획이라고 밝힘.
- 또한, 이란 정부는 외화보유액을 투입해 5억 달러(한화 6,100억 원) 상당의 의약품, 의료 기기 등을 수입하기로 결정함.
- 미국의 대(對) 이란 제재는 다른 국가들이 이란에 인도주의적 물품을 직접 수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은행 거래 또한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제사회로부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.

□ 3월 28일 기준으로 이란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만 5,408건에 달하며, 사망자 수는 무려 2,517명을 기록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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