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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은행, 아르헨티나 ‘아동 및 청소년 보호 프로젝트' 3억 달러 지원 승인
아르헨티나 MercoPress, Miragenews, Infobae 2020/03/30
☐ 3월 26일 세계은행(World Bank)이 사회보장체제 강화와 코로나19 충격 완화를 위해 아르헨티나에 대한 3억 달러(한화 약 3,660억 원) 규모의 운영 지원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짐.
- 이는 아동 및 청소년 보호 프로젝트(Children and Youth Protection Project)를 위한 추가 지원으로, 국가사회보장청(ANSES: National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)의 가족수당 프로그램 범위 개선과 보편적 아동수당(AUH: Universal Chile Allowance) 비수혜자들을 포괄하기 위한 절차 가속화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.
☐ 세계은행은 아르헨티나의 현 위기 상황에 대한 심각성과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, 현지 사회보장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빈곤층 지원을 목표로 지원금을 승인했다고 설명함.
- 세계은행의 조단 슈워츠(Jordan Schwartz) 아르헨티나·파라과이·우루과이 지역 총괄은 아르헨티나가 현재 코로나19로 새로운 공공투자 수요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, “현재 어려운 보건 및 재정 상황을 위한 대책으로 세계은행은 가장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”라고 밝힘.
☐ AUH는 부모님이 무직, 최저임금 이하 소득자 등에 해당하는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위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으로, 세계은행은 2009년부터 AUH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음.
- 현재 약 400만 명 이상의 아동들이 AUH 혜택을 받고 있으며, 약 900만 명이 가족수당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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