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부유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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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키 국부펀드, 중국 신용보험공사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
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, Middle East Eyes 2020/03/30
☐ 3월 26일 터키 국부펀드(TWF)와 중국 수출 신용보험공사(Sinosure)가 양자 경제·무역·투자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(MoU)에 서명함.
- 중국 수출 신용보험공사는 터키 국부펀드에 50억 달러(한화 약 6조 원) 규모의 차관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.
- 그리고 관련 중국 기업에 터키 에너지, 석유화학, 광업 분야 사업 투자자와 시행사로서 참여할 것을 권고함.
☐ 왕 팅커(Wang Tingke) 중국 수출 신용보험공사 최고경영인(CEO)은 이번 계약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함.
- 그는 중국의 일대일로(BRI) 사업과 터키가 표방하는 중간 회랑 사업(Middle Corridor Initiative)이 진일보하고, 양국의 경제, 투자, 무역 교류가 더 빈번해질 것이라고 덧붙임.
- 자페르 쇤메즈(Zafer Sonmez) 터키 국부펀드 최고경영인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기가 불확실한 시점에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함.
☐ 그러나 터키 정부 관료들은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중국에서 들여온 진단 키트의 정확도가 30~35%로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함.
- 특별 과학위원회 소속 아테슈 카라(Ates Kara) 교수는 부정확한 진단 키트로 인해 스페인에서 발생하고 있는 혼란이 터키에서 재현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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