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스웨덴 의류업체 H&M, 방글라데시에서 주문 중단
방글라데시 New Age, Dhaka Tribune, The Daily Star 2020/03/31
□ 3월 29일 스웨덴 의류업체 H&M는 방글라데시에 의류 주문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 전함.
- H&M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인해 비즈니스의 모든 부분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었다며, 이번 의류 주문 중단 결정이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강조함.
- 앞서 3월 8일 H&M은 방글라데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방글라데시 지사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음.
□ 그러나 H&M은 전 세계의 많은 바이어들이 주문을 취소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, 방글라데시에 이미 주문한 물량을 취소하지는 않을 것이라 밝힘.
- 또한 H&M은 자사 공급망 및 섬유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, 상황이 허락되면 언제라도 주문을 재개할 것이라 언급함.
□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영국의 프라이마크(Primark)를 비롯한 유럽 의류업계들이 방글라데시에서 약 10억 달러(한화 약 1조 2,650억 원) 규모의 의류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드러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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