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싱가포르, 외출 삼가고 온라인으로 식품 구매 당부...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시 징역형
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, Bloomberg, CNN 2020/03/31
☐ 3월 28일 싱가포르 정부가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함.
- 정부는 식품 등 필수품 구입을 위해서만 쇼핑몰을 방문하고, 다른 사람들과 최소한 1미터의 거리를 두라며 안전한 ‘사회적 거리두기’의 중요성을 강조함.
- 싱가포르 정부는 최소 1미터 거리두기를 하지 않거나 회사 일이나 수업이 끝난 뒤 10명 이상의 단체 모임에 참가하는 사람에게 최대 1만 싱가포르달러(한화 약 858만 원)의 벌금이나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새 법을 제정해 이날부터 시행함.
☐ 정부는 또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식품과 식료품을 구매하고,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를 억제하는 데 가장 중요한 ‘대면접촉’ 자제를 당부함.
- 싱가포르의 쇼핑몰과 슈퍼마켓 등은 이미 사람들의 이동을 규제하고, 바이러스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안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해옴.
☐ 싱가포르 보건당국에 따르면, 28일에만 싱가포르에서 49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32명으로 불어남.
- 총 183명이 회복됐으며, 17명은 중태임.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이전글 | 태국 에어아시아, 4월 한시적으로 모든 국내선 운항 중단 | 2020-03-31 |
---|---|---|
다음글 | 베트남, 코로나19 사태 심각해지자 야생동물 거래 금지 | 2020-03-3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