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S&P, 코로나19 및 유가 하락으로 멕시코 신용등급 하향 조정
멕시코 MercoPress, Reuters, El Financiero 2020/03/31
☐ 3월 26일 국제신용평가사 S&P가 멕시코의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짐.
- 이는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으로 인한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(Pemex)의 부정적 성장 전망 등에 따른 것으로, S&P는 멕시코 정부신용등급(Sovereign Rating)을 BBB+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짐.
- 또한, S&P는 페멕스의 자체신용도(stand-alone credit profile)를 b-에서 ccc+ 하향 조정했는데, 이는 낮은 원유 및 가스 가격으로 인한 페멕스의 현금 유동성 약세가 기업 경영 계획 이행에 차질을 야기할 것으로 우려되어 페멕스의 자체신용도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짐.
☐ 멕시코 경제는 이미 지난 2019년부터 경기 침체 양상을 보여왔는데, 이번 S&P의 결정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(Andres Manuel Lopez Obrador) 멕시코 대통령의 경제성장 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.
☐ 한편, 이번 S&P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멕시코 페소 가치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, S&P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은 멕시코의 저성장을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.
- 또한, 2020년 멕시코 GDP 성장률은 2%~2.5%로 감소할 것이며, 2021년 경제는 약 2%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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