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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덜란드계 투자은행 ING, 2020년도 루마니아 GDP 역성장 전망
루마니아 Romania Insider 2020/03/31
☐ 3월 30일 네덜란드계 투자은행인 ING는 2020년도 루마니아 GDP 성장률을 마이너스(-) 0.9%~6.6%로 크게 하향 조정함.
- ING는 코로나19로 대유행으로 인해 루마니아 경제가 프랑스·독일 등 서유럽 경제 선진국보다 더 저조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함.
- 그러나 ING는 루마니아 경제가 연말에는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본다고 덧붙임.
☐ ING는 3월 들어 급격하게 저하된 루마니아 경제 활동이 4월에도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지만, 5월 말에는 서서히 회복되고, 성장 동력은 6월 말에 활성화될 것이라고 분석함.
- 그리고 루마니아 공공 적자는 GDP 대비 7~9%대를 기록해,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전망했던 5%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임.
- 2019년 12월 루마니아 정부는 2020년도 GDP 성장률이 4.1%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재정 적자 목표를 GDP 대비 3.6%로 설정한 바 있음.
☐ ING는 루마니아 중앙은행(BNR)이 앞으로 환율 하방 압력을 고려한 가운데, 0.5~1.5%포인트가량의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분석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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