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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싱가포르, 경기침체 가능성 커지자 통화정책 강력 완화

싱가포르 Reuters, Channel News Asia, The Star Online 2020/04/01

☐ 3월 30일 싱가포르 중앙은행 격인 싱가포르통화청(MAS)이 환율 밴드의 기울기를 제로로 낮추는 통화 완화 정책을 단행함.
- MAS는 4월 반기 통화정책 성명에서 싱가포르달러 명목 실효환율(NEER)의 정책밴드 기울기(절상률)를 연율 '제로(0)%'로 설정한다고 밝힘 
- 전문가들은 싱가포르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MAS가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해옴. 

☐ 관리변동환율제를 택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MAS가 산출하는 NEER의 정책밴드를 조정함으로써 통화 정책을 운용함. 
- 기울기를 낮출 경우 통화정책을 완화한다는 의미이며, 기울기를 높일 경우 통화정책을 긴축한다는 의미임. 

☐ MAS는 코로나19가 역내와 대외 경제 활동에 광범위하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항공, 관광 등 여행 관련 산업의 타격이 특히 크다고 지적함. 
- MAS는 앞으로 경제와 금융시장의 변화를 계속 주시해나갈 것이며 NEER의 과도한 변동성을 억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함.
- MAS는 2020년 싱가포르 경제 성장률이 -4%~-1%가량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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