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아르헨티나, 자가격리 기간 4월까지 연장
아르헨티나 U.S. News, MercoPress, EL Pais 2020/04/01
☐ 3월 29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(Alberto Fernandez)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3월 말 해제 예정이었던 전국적 격리 의무 조치를 4월 중순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함.
-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, 아르헨티나는 그동안 전 국민 자가격리 조치를 명령하고 비필수적 이동과 식료품, 의약품 등의 구매 활동 이외의 외출 제한을 촉구해 왔음.
☐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3월 20일부터 시행된 격리 조치 이후 바이러스 증가세가 완만한 형태를 보이며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고 언급하며 외출 자제의 중요성을 강조함.
-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,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형사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짐.
☐ 그러나, 일각에서는 페르난데스 정부가 위생, 방역, 예방 조치에만 집중하며 경제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 같다는 비판이 제기됨.
- 호세 루이스 에스 페르트(José Luis Espert) 아르헨티나 경제학자는 “현재 생산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으로, 경제를 돌보지 않으면 결국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다”며 우려를 표명함.
- 또한,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대부분이 파산할 수 있다고 전하며, 바이러스 확산 증가세 둔화만큼 지속적인 생산 가동 역시 중요하다고 전함.
☐ 한편, 3월 29일자 U.S.뉴스(U.S. News) 보도에 따르면, 아르헨티나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20명이며, 사망자는 20명인 것으로 전해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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