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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브라질 대통령, 일자리 상실 우려에 "더 이상의 격리 조치 없을 것"

브라질 Reuters, Daily Telegraph, Prensa Latina 2020/04/01

☐ 3월 30일 자이르 보우소나루(Jair Bolsonaro) 브라질 대통령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책 이외에 더 이상의 격리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함. 
- 이는 국내 일자리 상실과 빈곤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,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또한 직장 복귀 시기와 관련한 시민들의 질문에 “현재보다 더 오랜 격리 의무를 부과할 수 없다”는 입장을 밝힘.
- 이와 관련하여, 3월 30일 쿠바 국영 통신사인 ‘프렌사 라티나’(Prensa Latina) 보도에 따르면,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자가격리 이행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직장 복귀를 허용하는 법령 서명에 우호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짐.

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또한 방송을 통해 자가격리를 포함한 지방 정부들의 제한 정책을 비판하고 보건부와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짐.
- 루이스 엔히키 만데타(Luiz Henrique Mandetta)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같은 날 국민들에게 현재의 열악한 보건 시스템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유지할 것을 촉구한 바 있음.

☐ 한편, 브라질 상원은 최근 최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재정 지원 법안을 가결했으며, 이에 따라 약 세 달 동안 일부 빈곤 가정들이 한 달에 약 600헤알(한화 약 14만 원)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.
- 또한, 보우소나루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책 비용은 약 8,000억 헤알(한화 약 188조 원)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, 이로 인해 2020년 브라질 경제가 수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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