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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2019년 이집트 관광업 수익 역대 최고치인 130억 달러 기록

이집트 Egypt Today, Almonitor, Asharq Al-awsat 2020/04/02

□ 3월 31일 이집트중앙은행이 2019년 이집트 관광업의 수익이 전년보다 67%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130억 달러(한화 16조 30억 원)를 기록했다고 발표함.
- 2019년 이집트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약 1,800만 명 증가해 1,310만 명으로 예상됨.

□ 전문가들은 2018년 이집트 정부가 추진한 ‘이집트-관광 개혁 프로그램(ETPR; Egypt—Tourism Reform Program)’이 국내 관광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함.
- 당시 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던 라니아 알마샤트(Rania Al-Mashat) 現 이집트 국제협력부 장관은 제도적 개혁, 입법, 인프라 개발·투자, 홍보, 글로벌 관광 트렌드와의 접목 등 5가지 부분을 중심으로 이집트 관광업의 진흥을 추진했음.
- 그 결과 ETPR 정책은 이집트 국내총생산(GDP)을 15% 늘리는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됨.

□ 세계관광기구(WTO; World Tourism Organization)와 국제관광협회(International Council for Tourism and Travel)는 코로나19 위기가 종식된 후 10개월 이내에 이집트 관광업이 정상 수준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측함.
- 3월 24일 압텔 파타 엘시시(Abdel Fatah el-Sisi) 이집트 대통령은 코로나19로부터 관광업을 보호하기 위해 관광업계와 호텔업계에 500억 이집트 파운드(한화 3조 9,115억 원)를 지원하고 2년짜리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등 여러 지원 정책을 발표했음.
- 한편 칼리드 알아나니(Khaled Al-Anani) 이집트 관광부 장관은 국제선 단항과 이동 제한 조치 등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게 되면 이집트 관광업이 입게 될 피해액은 매달 10억 달러(한화 1조 2,310억 원)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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