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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헨티나, 코로나19로 디폴트 위기
아르헨티나 Reuters, This is Money 2020/04/02
☐ 3월 31일 로이터(Reuters) 통신에 따르면,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르헨티나가 디플트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.
- 신용평가사들과 채권 소유자들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아르헨티나와의 채무 재조정 논의가 어려워지고 있으며, 이로 인해 디폴트 및 신용등급 하락이 우려된다고 밝힘.
- 아르헨티나 정부는 과거 현 경제상황으로 약 700억 달러(한화 약 85조 3,000억 원) 규모의 해외채권 조정 없이 부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히며, 일부 부채 금액 상환을 연기한 바 있음.
☐ 그러나,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3월 중순 채권 기관들을 위한 제안서 마련과 3월 말 협상 타결이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.
-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부채 상환 기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, 코로나19 위기로 협상이 예정보다 더 지연되어 아르헨티나가 외채 상환을 중단할 위험이 높다고 밝힘.
- 국제신용평가사 피치(Fitch)는 현재 아르헨티나 신용 평가 등급이 ‘CC’이나 지급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‘RD’ 혹은 지급 유예기간 동안 ‘C’로 하향 조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.
☐ 한편, 아르헨티나는 곧 채무 재조정에 대한 지침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, 공식 제안은 아닌 것으로 알려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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