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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브라질 상원, 비공식 노동자 재정 지원 승인

브라질 Prensa Latina, 6 Minutos, Agência Brasil 2020/04/02

☐ 3월 30일 브라질 상원이 최근 자영업자, 비공식 부문 종사자, 고정 수입이 없는 노동자들을 위한 긴급 지원금, 일명 ‘코로나바우처’(Coronavoucher)를 승인함. 
- 상원은 현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의 생존을 위해 자금 투입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하며, 본 지원금 지급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짐.
- 이에 따라 수급 대상자들은 한 달에 약 600헤알(한화 약 15만 원)을 제공받을 수 있고, 지급 대상은 가족 당 두 명으로 제한됨.
- 해당 지원안은 자이르 보우소나루(Jair Bolsonaro) 브라질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임.

☐ 상원 의원들은 또한 향후 세달 간 비공식 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엄마들, 가장들에게 한 달에 약 1,200헤알(한화 약 28만 원) 지급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짐.
- 본 지원금 대상은 공식 직업이 없으면서 연금, 퇴직금, 지원금, 실업보험 혜택이 없는 사람들로 제한됨.
-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정부 재원의 약 598억 헤알(한화 약 14조 153억 원)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, 수혜자 규모는 약 3,0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.

☐ 뿐만 아니라, 브라질 상원은 택시 운전자, 앱 기반 차량 서비스 운전자, 계절에 영향을 받는 산업 종사자들 등 다른 범주의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책 역시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짐.

☐ 한편, 3월 31일 프렌사 라티나(Prensa Latina) 보도에 따르면, 브라질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,579명이며, 사망자는 159명인 것으로 알려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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