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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적 식량안보 우려 속 태국 쌀 수출 확대 전망
태국 Reuters, Bangkok Post, Radio Free Asia 2020/04/03
☐ 태국 쌀 수출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식량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, 주요 쌀 수출국들이 쌀 수출을 금지하거나 국가 봉쇄에 들어가면서 태국의 쌀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.
- 현재 세계 1위 쌀 수출국인 인도는 3주간 국토 전체가 봉쇄됐고, 세계 3위 쌀 수출국인 베트남은 국내 식량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쌀 수출 계약을 금지함.
☐ 세계 2대 쌀 수출국인 태국의 쌀은 2019년 바트 강세와 가뭄으로 경쟁국인 베트남의 쌀에 비해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이 부진했고, 2020년 초에도 쌀 수출은 7년 만에 가장 크게 줄어듦.
- 하지만 태국쌀수출업체연맹(Thai Rice Exporters Association)은 경쟁국가들이 수출을 제한하거나 물류 문제를 겪으면서 2분기에는 태국의 쌀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함.
☐ 태국은 쌀 수출을 제한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
- 태국은 매년 2,000만 톤이 넘는 쌀을 생산하고 이 중 1,000만 톤 정도를 국내에서 소비하고 나머지는 수출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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