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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사우디 인적자원개발부, 승차공유 서비스의 운전사 사우디인으로 제한

사우디아라비아 Nasdaq, Reuters, Arab News 2020/04/03

□ 4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인적자원개발부가 우버(Uber)를 비롯한 국내 차량공유 서비스의 운전사들을 사우디인으로만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함.
- 아흐메드 빈 슐레이만 알라즈히(Ahmed bin Suleiman al-Rajhi) 사우디 인적자원개발부 장관은 사우디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이들의 소득 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, 국내 모든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들은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힘.

□ 현재 무함마드 빈 살만(Mohammed bin Salman) 사우디 왕세자는 12%에 달하는 실업률을 낮추고 민간 부문에서 사우디인들의 경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동자 현지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.
- 앞서 사우디 인적자원개발부는 가구, 자동차부품, 시계, 안경 등 일부 소매업종을 대상으로 현지인만 고용하는 것을 강제하는 정책을 추진했음.
- 또한, 2011년에는 기업들이 저렴한 외국인 노동자 대신에 현지인들을 고용하도록 하기 하도록 현지인 고용률이 높은 기업에게 노동 허가증 발급 절차를 완화하는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니타카트(Nitaqat) 프로그램이 출범한 바 있음.

□ 현재 사우디 정부는 2022년까지 사우디인을 위한 일자리 120만여 개를 창출함으로써 실업률을 동년 9%, 2030년에는 7%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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