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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터키 내무부, 도시 간 이동 통제 강화 검토

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 2020/04/03

☐ 4월 1일 터키 내무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, 이스탄불(Istanbul), 앙카라(Ankara)를 비롯한 국내 대도시 간 통행에 대한 추가 제한 조처 선포를 검토하고 있음.
- 내무부는 자가용이 없는 시민들이 무허가 택시를 이용해 이스탄불을 빠져나가려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막을 방법을 모색하고 있음.
- 내무부는 직계 가족에 한(限)해서 같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음.

☐ 쉴레이만 소일루(Suleyman Soylu) 내무부 장관은 도시간 이동량이 98.9%나 감소했으며, 21개 도시에서 50개 마을을 봉쇄하는 등 이동 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힘.
- 한편, 파흐레틴 코자(Fahrettin Koca) 보건부 장관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 5,000여 명 가운데 60%인 8,852명이 이스탄불에 집중되어 있다고 발표함.
- 그리고 이즈미르(Izmir)에는 853명, 앙카라에는 7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.

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(Recep Tayyip Erdogan) 터키 대통령은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(CHP)를 겨냥해,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모금 활동을 하지 말라고 선포함.
- 그는 이러한 행위를 ‘국가 안의 국가’를 형성하려는 술수라고 비난하고, 모든 활동은 국가 기관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함. 
- 한편, 에르도안 대통령은 3월 30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국민을 구제하기 위한 국민연대캠페인을 발족한 바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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