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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우루과이, 기업 해고 금지 법안 검토 中

우루과이 Prensa Latina, La Diaria, Caras y Caretas 2020/04/06

☐ 4월 2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, 우루과이 좌파 연합정당인 광역전선(Broad Front)이 180일 간 기업들의 일자리 보호와 노동자 해고를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 
- 이는 제라도 누녜스(Gerardo Nuñez) 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, 누녜스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(Twitter)를 통해 아르헨티나, 스페인 정부의 긴급 보건 정책들을 언급하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노동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함. 

☐ 해당 법안은 노동자가 코로나19로 해고될 경우, 해당 직원에 대한 보상금은 일반 금액의 두 배로 지급되어야 하며, 민간 기업과 공기업들은 특별한 사유 없이 노동자들을 180일간 해고할 수 없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.
- 또한, 누녜스 의원은 코로나19가 노동자들의 해고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전하며, 국내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충격을 경감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.

☐ 해당 법안은 현재 광역전선이 루이스 알베르토 라카예 포우(Luis Lacalle Pou) 우루과이 대통령에게 제출한 정책안에 추가될 예정으로, 광역전선은 격리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약 32만 노동자 가정들에게 사회보장연금을 활용해 보조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.

☐ 한편, 지난 3월 우루과이 내 실업 보험을 요청한 노동자 규모가 8만 5,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는데, 이들 중 68%는 관광, 무역, 숙박, 건설, 제조업 등 코로나19로 인한 노동 활동 중단 범주 종사자들인 것으로 조사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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