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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, 쌀 수출 계약 중단한 베트남으로부터 지속적 쌀 공급 약속 확보
필리핀 Reuters, ABS-CBN, Philippine Information Agency 2020/04/06
☐ 4월 2일 세계 최대 쌀 수입국인 필리핀은 베트남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쌀 공급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발표함.
- 윌리엄 다(William Dar) 필리핀 농무부 장관은 베트남 측으로부터 필리핀 수입업체들과의 기존 공급 계약을 지키겠다는 약속이 담긴 서한을 받았다고 설명함.
- 앞서 세계 3대 쌀 수출국인 베트남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국내에 충분한 재고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새로운 쌀 수출 계약을 중단한다고 발표함.
☐ 다 장관에 따르면, 서한에는 “베트남은 필리핀과의 쌀 교역이 양국의 경제적·외교적 차원에서 모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”는 내용이 담김.
- 베트남은 필리핀 수입업체들이 베트남에서 주문한 125만 톤의 쌀을 포함해서 수입하기로 했던 138만 톤의 쌀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필리핀 측에 서한을 보냄.
☐ 다 장관은 필리핀 국내 쌀 공급 부족을 둘러싼 국민들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애써옴.
- 전 세계 다수의 국가들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봉쇄 조치에 착수한 가운데 세계 주요 쌀 수출국들도 피해를 봄.
- 다 장관은 베트남은 쌀 교역과 관련해 필리핀과 정부 차원의 합의를 검토 중이라고 강조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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