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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무디스, 채권자 손실 우려로 아르헨티나 신용등급 하향 조정

아르헨티나 MercoPress, BN America, Perfil 2020/04/07

☐ 4월 3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(Moody's)가 아르헨티나의 신용등급을 Caa2에서 디폴트(default) 가능성이 높은 Ca로 하향 조정하고, 등급 전망 역시 ‘검토 중’(under review)‘에서 '부정적’(negative)으로 강등함. 
-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시장 접근이 어려워 아르헨티나가 예정된 계획대로 부채 상환이 불가능해고 있는 가운데, 1천억 달러(한화 약 123조 5,400억 원)에 달하는 채무 재조정 과정에 착수했다고 전함.
- 이에 따라 무디스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채무 재조정으로 민간 채권자들이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으며,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, 재정적 충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용등급 강등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.

☐ 알베르토 페르난데스(Alberto Fernández)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경기 침체로부터 자국의 경기 회복 기간을 고려해 외채 재조정에 대한 의사를 표명한 바 있음.
-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3월 31일까지 재조정 계획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으며, 이에 대해 무디스는 아르헨티나의 경제 및 예산 문제와 자금 부담 가중 등을 경고했던 것으로 전해짐.

☐ 한편, 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830억 달러(한화 약 102조 6,046억 원) 규모의 외채 재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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