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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파키스탄, 이슬람 종교집회 관련 참석자 2만 명 검역 조치

파키스탄 CNA, Gulf News, ThePrint 2020/04/07

□ 파키스탄 당국은 최근 무슬림 선교단체 타블리기 자마아트(Tablighi Jamaat) 집회 참석 관련자 2만 명을 검역 조치함.
-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펀자브 주 라호르(Lahore)에서 무슬림 선교단체 타블리기 자마아트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하였음.
- 주최 측에 따르면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임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짐.

□ 파키스탄 당국은 집회에 참석하였던 5,300명을 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으며, 타블리기 자마아트 관련 모스크(이슬람교 예배당) 및 기타 예배 장소들을 폐쇄 조치함.
- 파키스탄 당국은 라호르 모임 참석자들 중 최소 154명이 코로나19 진단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으며, 현재까지 두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언급함.
- 또한 파키스탄 당국은 라호르에서 개최되었던 타블리기 자마아트 관련 종교집회에 참석한 나머지 인원들을 계속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.

□ 라호르 모임 주최 측은 중국, 인도네시아, 나이지리아, 아프가니스탄 등 여러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 또한 이번 모임에 참석했다고 밝힘.
- 이들 중 상당수는 파키스탄을 떠나 본국으로 귀환한 것으로 알려짐.
- 최근 인도 수도 뉴델리(New-Delhi)에서 타블리기 자마아트가 개최한 종교 집회와 관련해서만 1,000명 이상의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한 바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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