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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연합 집행위, 폴란드에 220억 유로 지원 합의
폴란드 CNA, The First News 2020/04/07
☐ 4월 4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겪는 폴란드, 그리스, 포르투갈에 공여와 장기 차관을 통해 수백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함.
- 지난 3월 유럽연합 집행위는 불공정 행위 규제 규정을 완화해, 회원국 정부가 기업과 은행을 지원하는 것을 허용한 바 있음.
- 이 가운데 폴란드에 지원될 금액은 220억 유로(한화 약 29조 2,000억 원)인 것으로 알려짐.
☐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(Margrethe Vestager) 유럽연합 집행위 부의장은 “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폴란드 기업이 자금을 융통하고,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린 결정이다”라고 설명함.
- 4월 5일 기준 폴란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,201명이며, 사망자 수도 98명으로 늘어남.
☐ 한편, 폴란드 외교부는 교민 철수 계획에 따라 국외 거주 폴란드 국민 5만 5,000명이 귀국했다고 밝힘.
- 폴란드 정부는 3월 15일부터 전세기 388편을 동원해, 전 세계 71개 공항으로부터 국외에서 발이 묶인 폴란드 국민들을 바르샤바(Warsaw)로 이송함.
- 또한, 유럽연합 시민보호 체제(EU Civil Protection Mechanism)에 따라, 외국인 2,000명도 폴란드 정부 전세기를 타고 폴란드에 입국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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