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체코, 대만과 코로나19 공동 대응 협력 합의
체코 Taiwan News 2020/04/07
☐ 4월 2일 대만과 체코 정부가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함.
- 대만 외교부는 공동성명을 통해, “양국 외교부는 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해 협의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”라고 발표함.
- 이로써 체코는 유럽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대만과 코로나19 관련 협정을 체결했으며, 진단 키트, 백신, 그리고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기로 함.
☐ 체코는 대만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지 않았으나, 기술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.
- 지난 2020년 3월 제임스 랴오(James Liao) 중화학술원 원장은 에바 자지말로바(Eva Zazimalova) 전 체코 학술원장과 영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공동 대응책을 논의한 바 있음.
- 그리고 토마스 페트리첵(Tomas Petricek) 체코 외교부 장관도 대만 정부가 산소호흡기 25개와 보호 마스크 100장을 기증한 것과 관련해 감사를 표함.
☐ 한편, 체코 현지 언론은 중국 정부가 기증했다고 주장하는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80%가 불량인 것으로 드러냈다고 폭로함.
- 게다가 체코 보건부가 해당 진단 키트를 1,400만 코루나(한화 약 6억 7,200만 원)에 사들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발생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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