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벨라루스, 유가 폭락 반영 배럴당 4달러에 러시아 석유 수입 제안
벨라루스 Bloomberg, TASS, BelTA 2020/04/07
☐ 벨라루스가 러시아에 배럴당 4달러에 4월 석유 수입을 제안함.
- 4월 2일 세르게이 루마스(Sergei Rumas) 벨라루스 총리는 벨라루스가 러시아에 배럴당 4달러 가격으로 2백만 톤의 석유를 구매하길 희망한다고 발표함.
- 루마스 총리는 벨라루스는 여전히 러시아 석유를 프리미엄 없이 구매하는 게 방침이라면서, 폭락한 세계 유가에 맞춰서 가격을 제안했다고 설명함.
☐ 러시아 정부는 시장 상황이 허락해야만 벨라루스가 배럴당 4달러에 석유를 수입할 수 있다고 일축함.
- 드미트리 페스코프(Dmitry Peskov)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배럴당 4달러에 2백만 톤의 석유를 매각하려는 공급 없이는 벨라루스가 석유를 수입할 수 없다고 루마스 총리의 발언을 일축함.
- 러시아의 송유관 업체 트란스네프트(Transneft)는 3월 러시아가 벨라루스로 약 25만 톤의 석유가 공급했다고 발표함.
☐ 벨라루스는 석유 수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.
-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2019년 12월 에너지 협상이 결렬된 후 러시아 석유 중개상과 노르웨이, 아제르바이잔에서 석유를 수입함.
- 이고르 유수코프(Igor Yushkov) 국가 에너지 안보 기금(National Energy Security Fund) 연구원은 4월이 벨라루스가 러시아와 에너지 협상을 진행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분석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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