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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멕시코 자동차 업계, “USMCA 규정 준수하기에 90일 부족”

멕시코 Reuters, This is Money, Infobae, Ernst & Young 2020/04/08

☐ 4월 6일 멕시코 자동차협회(AMIA)가 미국-멕시코-캐나다 간 새롭게 체결된 북미자유무역협정(USMCA)의 원산지 규정(rules of origin) 준수가 발효일까지는 어렵다고 밝힘. 
- USMCA는 7월 1일 발효 예정으로, 자동차협회는 그 때까지 약 90일의 기간이 해당 규정 조건을 맞추기 위해 업계가 공급망(supply chains)에 적응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라고 전함.
- 미국, 멕시코, 캐나다는 새로운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자동차 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규정을 강화했는데, 3개국은 역내가치비율(RVC: Regional Value Content)을 62.5%에서 75%로 높이고, 제조에 사용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의 70%는 북미 제품을 구매하는 데 합의함.
- 또한, 전체 자동차 생산 중 일정 비중에 한해 노동자들의 최저 시급을 16달러(한화 약 2만 원) 지급하는 것에 합의함.

☐ AMIA는 규정과 관련하여 불명확한 부분들이 여전히 존재하고, 코로나19 확산으로 해당 조건 준수가 더욱 어렵다고 전하며, 관계 당국에 2021년 1월로 규정 준수 기간을 연기해줄 것을 촉구함.
- 또한, 새로운 규정들은 공급망 내 ‘매우 중요한’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, 7월까지 USMCA 규정 준수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첨언함.

☐ 한편, 최근 멕시코와 캐나다는 USMCA 발효를 위해 내부적으로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으나, 미국은 아직인 것으로 전해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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