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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롬비아,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격리 기간 4월 27일까지 연장
콜롬비아 Reuters, This is Money, Infobae, Venezuela Analysis 2020/04/08
☐ 4월 6일 이반 두께(Ivan Duque) 콜롬비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전국적 격리 조치를 4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함.
- 두께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격리 조치가 국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힘.
- 봉쇄 조치는 원래 4월 13일 해제될 예정이었으나,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콜롬비아 정부가 격리 기간을 2주 더 연장한 것으로 전해짐.
☐ 격리 조치에 따라 한 가구 당 한 사람이 필수 물품 구매, 금융 거래 등을 하기 위한 외출은 허용되며, 식당은 오직 배달 서비스만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짐.
- 그러나, 당국이 음식과 보호처를 제공하고 복지 수당을 증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격리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콜롬비아 내 비공식 부문 노동자들과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
- 이에 따라 일부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은 자국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.
☐ 콜롬비아는 이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학교 휴교를 명령했으며, 지난 달 유럽, 미국 여행객들로 해당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국제 항공선 역시 중단시킨 바 있음.
☐ 한편, 4월 7일자 로이터(Reuters) 통신에 따르면, 콜롬비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는 1,500명 이상이며, 사망자는 46명인 것으로 알려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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