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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루, 코로나19로부터의 경제 회복 가능성 하반기부터 예상
페루 Reuters, Financial Post, Infobae, New York Times 2020/04/08
☐ 4월 6일 페루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, 코로나19 충격 완화를 위한 전례 없는 규모의 경기 부양책이 시행됨에 따라 페루 경제가 2020년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.
- 기획재정부의 알렉스 콘트레라스(Alex Contreras) 거시경제 정책 본부장은 3월과 4월 경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3/4분기와 4/4분기 빠른 경제 회복이 전망된다고 전하며, 페루의 경제적 진보는 코로나19 대응책의 성공에 달려있다고 첨언함.
- 최근 페루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 완화와 기업 유동성 보장 그리고 경제 재활성화를 위해 GDP의 약 12%에 해당하는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바 있음.
- 해당 정책은 국민과 주요 광산업 부문에 약 261억 4,000만 달러(한화 약 31조 9,587억 원)를 지출하고 질병 억제, 생산 재활성화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.
☐ 페루 정부는 여전히 올해 2%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, 전문가들은 페루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함.
- 지난해 페루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 10년 만에 최저 수준인 2.16%로, 이에 대한 주요 원인은 어업 및 광산업 부문의 생산 하락으로 분석됨.
☐ 한편, 4월 7일자 로이터(Reuters) 통신에 따르면, 페루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,561명이며, 사망자는 92명인 것으로 전해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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