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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레 주요 광산기업, 코로나19로 13억 달러 건설 프로젝트 잠정 중단
칠레 MINING, Reuters Latino América, Diario Gestión 2020/04/08
☐ 4월 6일 칠레 광산기업 안토파가스타 미네랄스(Antofagasta Minerals)가 13억 달러(한화 약 1조 5,917억 원) 규모의 로스 펠람브레스(Los Pelambres) 광산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.
-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한 결정으로, 안토파가스타 미네랄스의 프란시스코 발터(Francisco Walther) 프로젝트 부회장은 현 상황을 고려했을 때 고용자들의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태라고 전함.
- 또한 본 프로젝트와 관계된 대부분의 기업들과의 계약 역시 중단한다고 밝혔으나, 이러한 결정이 계약 종료는 아니라고 첨언함.
☐ 안토파가스타 미네랄스는 이미 지난 3월 확장 프로젝트 일부에 대해서만 관리 및 유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,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인원 감축을 단행한 바 있음.
☐ 한편, 향후 로스 펠람브레스 광산의 인프라가 개선될 경우, 안토파가스타 미네랄스는 완전 생산 가동을 통해 1년에 약 6만 톤의 구리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.
- 안토파가스타 미네랄스의 인프라 프로젝트에는 추가 확장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, 또한 담수 공장과 관수로 건설이 포함되어 있어 심각한 가뭄 시에도 운영이 가능할 전망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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