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러시아 재벌,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코로나19 대응 기금 기부
러시아 / 우즈베키스탄 фергана, Коммерса́нтъ, Kun.uz 2020/04/08
☐ 러시아 유명 재벌인 알리셰르 우스마노프(Alisher Usmanov)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19 대응 기금에 기부함.
- 4월 6일 우스마노프가 소유한 USM Holdings는 러시아에 코로나19 대응 기금으로 20억 루블(한화 약 320억 원)을 기부한다고 발표함.
- 앞서 3월 31일 우스마노프는 우즈베키스탄에 코로나19 대응 기금으로 2,000만 달러(한화 약 240억 원)를 기부한다고 발표함.
☐ 우스마노프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러시아 재벌로, 약 15조 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알려짐.
- 우스마노프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올리가르히(신흥재벌)로, 러시아 광업 회사인 메탈로인베스트(Metalloinvest), 언론사 코메르산트(Kommersant), 통신사 메가폰(MegaFon)을 소유하고 있으며,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FC(Arsenal FC)의 대주주 중 한 명임.
- 4월 3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(Shavkat Mirziyoyev)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우스마노프에게 사의를 표함.
- 지난 2017년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항공(Uzbekistan Airways) 소속 대통령 전용기가 아닌 우스마노프의 개인 비행기를 타고 방한한 바 있음.
☐ 우스마노프를 비롯해 러시아 여러 재벌이 기부에 동참함.
- 블라디미르 포타닌(Vladimir Potanin) 노릴스크 니켈(Norilsk Nickel) 회장과 알파 그룹(Alfa Group)이 각각 10억 루블(한화 약 160억 원)씩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발표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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