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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서유럽 농가, 동유럽 계절 노동 인력 확보 못해 수확에 차질

중동부유럽 일반 The Economist 2020/04/08

☐ 코로나19로 유럽 각국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동유럽 계절 노동자들이 이동할 수 없어, 서유럽 농가들이 수확을 앞두고 일손 부족을 겪음.
- 딸기 수확을 앞둔 프랑스 농가는 20만 명의 노동력이 필요한 데, 일손의 2/3를 불가리아·루마니아 등 동유럽 계절 노동자에 의존함.
- 불가리아 노동자가 서유럽 국가 농장에서 일하면, 일당으로 국내 월 최저임금의 절반가량인 150유로(한화 약 20만 원)를 받을 수 있음.

☐ 그러나 동유럽 노동자들은 서유럽으로 건너간 후에 수확을 마치고 귀국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해, 이동을 꺼리고 있음.
- 특히, 폴란드 정부는 모든 입국자를 14일간 격리한다는 방침을 발표함.

☐ 한편, 폴란드에서도 농가가 우크라이나인 인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, 일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남.
- 폴란드에서는 국경 봉쇄 이전까지 우크라이나는 노동자 130만 명이 체류한 바 있음.
- 서유럽 각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을 잃은 노동자들이 농가 수확에 참여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으나,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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