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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, 코로나19 진단 시약 자체 생산할 예정
이스라엘 Haaretz, Anadolu Agency 2020/04/08
□ 4월 5일 이스라엘 보건부가 코로나19 진단 속도를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시약을 자체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함.
- 최근 코로나19 진단 시약을 생산해 왔던 대한민국과 독일이 이스라엘에 시약 공급을 중단하면서 현지 코로나19 검사 횟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.
- 그 결과 베냐민 네탸나후(Benjamin Netanyahu) 이스라엘 총리가 공언했던 하루 평균 코로나19 검사 횟수 목표치인 3만 건은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됨.
□ 이타마르 그로토(Itamar Grotto) 이스라엘 보건부 차관은 현재 자체 시약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, 향후 1주일 이내에 시약을 자체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힘.
- 특히 그로토 차관은 현재 코로나19 검사에 관해서 전 세계는 “군비 확장에 견줄 정도로 심각한 경쟁”을 벌이고 있다고 언급하며검사에 필요한 시약을 충분히 확보할 필요성을 강조함.
- 또한, 그는 중국 기업과 협력해 하루 평균 1만 건의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수준인 연구 시설을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임.
□ 4월 5일 기준 이스라엘 정부는 총 10만 7,300여 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1인당 평균 검사 횟수가 전 세계 10위 안에 이름.
- 현재 이스라엘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,000여 명에 달했으며, 사망자는 60명을 기록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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