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2020년 케냐 GDP 성장률, 코로나19로 3% 이하로 감소 예상

케냐 Nasdaq, Reuters, Business Daily 2020/04/08

□ 4월 7일 우쿠르 야타니(Ukur Yatani) 케냐 재무부 장관이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케냐의 국내총생산(GDP) 성장률이 3% 이하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힘.
- 야타니 장관은 5월 즈음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구체화되는 시점에서 구체적인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함. 
- 앞서 야타니 장관은 2020년 케냐의 GDP 성장률을 6.1%로 전망한 바 있음.

□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매켄지(McKinsey)는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 케냐의 경제가 5%가량 역성장할 것이며, 경제적 손실액만 100억 달러(한화 12조 1,400억 원)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.
- 또한, 매켄지는 기계류, 화학제품 등의 유통 공급망 붕괴와 관광업 및 원예업의 피해, 가계·기업 지출 감소 등이 맞물려 케냐의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함.
- 실제로 케냐 경제에서 주요 외화 수입원으로 꼽히는 원예업, 관광업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큰 피해를 받고 있음.
- 특히 매켄지는 코로나19와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케냐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의 GDP 성장률이 3~8%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함.
- 케냐는 골든버그(Goldenberg) 스캔들이 발생했던 1992년을 마지막으로 단 한 번도 역성장을 기록한 적이 없음. 

□ 현재 케냐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0여 명에 달함.
- 현재 케냐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야간 통행금지, 공공장소 집회 금지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.
- 4월 6일부터 나이로비(Nairobi)를 포함한 케냐 4개 지역에 대한 이동이 전면 금지되었음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